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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안녕하세요 선배님들(14)

Views : 9,153 2025-06-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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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7월 7일에 필리핀에서 결혼식하는 남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내 와이프 이모가 돌아가셨습니다. 너무 슬픔니다
그 이모의 자녀들이 있는데 7월달에 가서 위로라도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이렇게 물어봅니다 필리핀 예의범절을 몰라서 어떻게 해서 위로를 해줘야 할지 알려주세요
참고로 그 돌아가신 이모는 저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ㅠ.ㅠ 그런데 이상한건 내 와이프도 무척 슬퍼했어요 하지만 바로 다음날 장난치면서 사진을 보냈어요 필리핀 장례식은 원래 우리 나라처럼 몇일동안 슬퍼하는거 아닌가요?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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สุชาติ [쪽지 보내기] 2025-06-22 22:02 No. 1275641503
페이스북에서도 보면 롤로 롤라 돌아가셨다고 촛불사진 프사로 바꾸고 스토리에 콘돌렌스 적어놓고선 30분후에 다음 스토리 보면 틱톡 댄스추고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우리랑 많이 다르죠
뭘봐-2 [쪽지 보내기] 2025-06-24 19:02 No. 1275642080
@ สุชาติ 님에게...
하하하 동감함니다 우리 와이프도 이모가 돌아가셨는데 그날은 슬퍼하더니 그다음날에 바로 저에게 장난스러운 사진을 찍어 보내더군요 우리 나라 처럼 몇일내내 슬픔에 빠져있는게 아니고 하루만 슬퍼하나봅니다^^;
빨강약 [쪽지 보내기] 2025-06-23 02:42 No. 1275641537
한국사람끼리 혼인관계에서도 와이프의 이모가 돌아가셨다고 해서 남편이 슬픈 경우가 잘 없는데 추억이 많으신가 보네요.
뭘봐-2 [쪽지 보내기] 2025-06-24 19:03 No. 1275642081
저번에 다 같이 관광지를 놀러 갔거든요 너무 행복했어요 음식 바리바리 싸와서 나눠먹고 서로 산책도하고 건강하시던 이모님이셨는데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너무 슬펐습니다.
그이 자제분들도 4명인데 다 행복한시간을 같이 보낸 사람들이라 더욱 슬펐어요 그래서 도움될게 있는지 알아 보고 있습니다.
피나스 [쪽지 보내기] 2025-06-23 06:46 No. 1275641547
여기 장례식은 마냥 슬퍼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장례를 명목으로 친지들이 다 모이니 작은 파티?가 이루어지죠 서민들 장례식에선 자기들끼리 밤에 마작도치고 술판도 벌어집니다

보통은 짧으면 5일 길어봐야 10일 남짓일텐데 다음달 7일이면 이미 다 정리되었겠네요 그냥 대화하다 이모 이야기가 나오면 애석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한마디 해주시면 됩니다
뭘봐-2 [쪽지 보내기] 2025-06-24 19:05 No. 1275642084
작년에 와이프를 만났는데 저번엔 할머니 돌아가시고 저저번엔 사촌이 돌아가시고 요번엔 이모가 돌아가시고 그랬네요 제가 느낀건 하루만 슬퍼하고 그다음날은 평상시로 돌아 가는 문화 인가봅니다. 제가 잘못 생각한거일수도 있고요^^:
정리정돈 [쪽지 보내기] 2025-06-23 12:08 No. 1275641636
필리핀이 의의로 귀신을 많이 믿는데 장례식장 이면
귀신이 많다고 생각해서 유족들을 위해 밤 새워 주고 놀고
떠들고 합니다.
뭘봐-2 [쪽지 보내기] 2025-06-24 19:06 No. 1275642085
기독교집안인데 귀신을 믿나요??
다사랑 [쪽지 보내기] 2025-06-24 22:02 No. 1275642149
@ 뭘봐-2 님에게...
마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쫒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나라가 이민 너희속에 임하였느니라 하나님이부려쓰는게 악한놈들 벌주실때 귀신을 들어씁니다
flyingcrow [쪽지 보내기] 2025-06-23 12:23 No. 1275641638
부의금 보내시는 걸로 대신하셔도 될 듯합니다.
뭘봐-2 [쪽지 보내기] 2025-06-24 19:07 No. 1275642086
저도 그부분은 생각했어요 부의금 얼마나 줘야하나 한참동안 생각하는 찰나에 여기서 여러 선배님들께 여쭤보는거에요^^;
독고구패 [쪽지 보내기] 2025-06-23 14:35 No. 1275641687
뭐 근데 지금 돌아가신가면 7월에 들어가시는데
뜬금없이 이모 돌아가셔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등 위로를 해주는 거 자체가 이상하지 않나요?

장례에 참여하시는 것도 아니고
들어가는 시점에 이미 몇주 이상 지난 상황인데

괜히 고인을 언급하시기 보다는 즐거운 시간 보내는 게 맞을 거 같은데
뭘봐-2 [쪽지 보내기] 2025-06-24 19:08 No. 1275642087
선배님 말씀도 맞긴 하네요 이게 차라리 나을수도.... 있겠네요
Joanna Marie Son [쪽지 보내기] 2025-06-27 18:21 No. 1275643137
필리핀 사람들이 천주교, 기독교 비율이 높아도 기본적으로 귀신이나 미신을 많이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슬픔은 가슴에 있더라도 계속 비통하고 슬픈 분위기에 젖어 망자를 보내려고 하지는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슬프지만 미소로 사후 안녕을 기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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