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뒤척이는 밤,(7)

여차 여차하여 달포전부터 한국에서 통원치료 하던중 남쪽의 믈난리 뉴스가 아물어 가는 듯 한데

필리핀도 물난리가 곳곳인 모양입니다. (푼돈이라도 보내달라 메세지가 끊이지를 않네요} 휴~우~~~


치료차 머뭄 덕분에, 민생지원금을 준다기에 동회가서 등록하고 카드를 받았는데..

미래세대에게 느끼는 미안함도 잠시. 액수가 신통치 않으니... 역시 인간의 마음은 갈대인가?

도대체 이 나라는 어느나라나 다 그렇다지만 유독 외모지상주의가 심한 국가라 여기는데.,.

.아무하든 , 좀 생겨야 어디가서든 기회가 더 주어지는 현실을 맞닥들인다.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나는 이제껏 그래왔고, 그리 느꼈다는 말이다 (자격지심)

이것을 다른 말로는 '매력자본’이라고도 한단다.

아무래도 외모가 낮으면, 취업에서도 동일조건의 잘생긴 이보다 면접에서부터 밀리게 돼고,

심지어, 직종에 따라 취업흐에도 영향을 받아,

아무래도 잘생긴이에비해 하향 소득이 가능 할 터...

그래서 말인데, 경제가 어려워서 푸는 돈이라면, 나를 비롯한 외모 취약 계층(?)에게는

재난지원금을 조금 더 지원하는 방안을 심히 고려해 주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날이 더우니 별 시덥지 않은 잡생각에 어지러운 열대야 이다....


날이 가물면 '기우제'를 올린다 했는데,

날이 더우니 치성이라도 올려야 할까보다...


하~~~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