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선교사 한국에서 전략 세미나(7)

앵커: 코로나 상황이 전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선교지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많습니다. 필리핀도 예외는 아닌데요.

앵커: 이러한 선교사들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윤여일 통신원이 전합니다.

한국의 목회컨설팅연구소가 해외 한인 선교사를 위한 선교 전략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선교지로 돌아가지 못하는 필리핀 한인 선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현재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필리핀 입국을 위한 비자가 대부분 차단된 상황입니다.

INT 김성진 소장 / 목회컨설팅연구소(MSC)

세미나는 방역 절차를 준수한 가운데 약 20명의 필리핀 한인 선교사가 참여했습니다. 강의를 맡은 목회컨설팅 연구소 김성진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빅데이터의 활용과 공유 선교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나눴습니다. 또한 사람을 세우고 자신을 경영하는 전략이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박노석 선교사 / 필리핀목회컨설팅연구소(PMSC) 이사장

한국의 목회컨설팅 연구소는 2차 세미나를 준비하며 필리핀을 제외한 타국의 선교사도 초대해 세미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INT 조중찬 선교사 / 필리핀 마닐라한국아카데미 교사

INT 이동백 선교사 / KWMF 필리핀 지역 회장

선교지에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앞으로의 선교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윤여일입니다.

출처: www.cts.tv/news/view?ncate=THMNWS01&dpid=268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