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똥' 이야기 화장실 ‘대.소변-구강’ 경로를 통해 전염(4)
아리랑늑대
쪽지전송
Views : 4,431
2020-02-23 13:07
자유게시판
1274611869
|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변기 물을 내릴 때 배설물의 미세한 입자가 공기 중에 퍼지면서 같은 화장실을 쓴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때문에 다른 이들의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좋다고 공중 보건의들은 조언한다.
변기에 앉은 채 물을 내리는 건 가급적 피해야 할 습관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중국 감염병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 연구팀은 광저우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환자 소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난산 원사 연구팀은 이날 이같은 코로나19 연구성과를 소개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중보건 방역에 중요한 의이가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선 공중 화장실과 하수도 위생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의 주된 감염 경로인 비말(침방울) 등의 직접 전파, 신체접촉을 통한 전파 말고도 ‘배설물을 통한 전염’ 가능성이 지속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홍콩의 한 아파트에선 7년 전 ‘타오다 아파트의 악몽’이 재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일깨운 대소동이 발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번째 확진 환자와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사는 주민이 42번째 추가 감염확정을 받았다. 42번 환자는 12번째 환자 아파트(1307호) 아래층 307호에 살고 있었다. 건물 내 배기관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민 1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현장 조사에 참여한 전염병 권위자 위안궈융 홍콩대 교수는 “배설물에 있던 바이러스가 환풍기를 통해 아래층 화장실로 퍼져나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발병때도 같은 일이 있었다. 홍콩의 타오다 아파트 화장실에서 배수구를 통해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추측이 제기됐던 것. 당시 조사된 경위는 이렇다. 사스에 감염된 환자가 머물던 아파트 7층 화장실 변기가 고장이 났고 그의 설사가 바닥으로 흘러넘쳤다. 이 아파트는 배설물을 옮기는 우수 배관과 공기 파이프가 이어져 있던 탓에 사스 바이러스가 위아래 층으로 퍼져나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대변-구강’ 경로를 통해 전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던 것. 이 때문에 해당 아파트 주민 321명이 감염됐고 42명이 사망한 대참사가 일어났다.
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와 전문 의료인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지만 학계는 가능성이 아예 없는 얘기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몸속 바이러스는 사람의 배설물에서도 서식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가 사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계통으로 85% 유사한 특징을 지녔다.
[머니투데이 기사 본문 보기]news.mt.co.kr/mtview.php?no=2020022222241228968
때문에 다른 이들의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좋다고 공중 보건의들은 조언한다.
변기에 앉은 채 물을 내리는 건 가급적 피해야 할 습관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중국 감염병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 연구팀은 광저우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환자 소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난산 원사 연구팀은 이날 이같은 코로나19 연구성과를 소개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중보건 방역에 중요한 의이가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선 공중 화장실과 하수도 위생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의 주된 감염 경로인 비말(침방울) 등의 직접 전파, 신체접촉을 통한 전파 말고도 ‘배설물을 통한 전염’ 가능성이 지속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홍콩의 한 아파트에선 7년 전 ‘타오다 아파트의 악몽’이 재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일깨운 대소동이 발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번째 확진 환자와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사는 주민이 42번째 추가 감염확정을 받았다. 42번 환자는 12번째 환자 아파트(1307호) 아래층 307호에 살고 있었다. 건물 내 배기관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민 1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현장 조사에 참여한 전염병 권위자 위안궈융 홍콩대 교수는 “배설물에 있던 바이러스가 환풍기를 통해 아래층 화장실로 퍼져나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발병때도 같은 일이 있었다. 홍콩의 타오다 아파트 화장실에서 배수구를 통해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추측이 제기됐던 것. 당시 조사된 경위는 이렇다. 사스에 감염된 환자가 머물던 아파트 7층 화장실 변기가 고장이 났고 그의 설사가 바닥으로 흘러넘쳤다. 이 아파트는 배설물을 옮기는 우수 배관과 공기 파이프가 이어져 있던 탓에 사스 바이러스가 위아래 층으로 퍼져나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대변-구강’ 경로를 통해 전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던 것. 이 때문에 해당 아파트 주민 321명이 감염됐고 42명이 사망한 대참사가 일어났다.
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와 전문 의료인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지만 학계는 가능성이 아예 없는 얘기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몸속 바이러스는 사람의 배설물에서도 서식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가 사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계통으로 85% 유사한 특징을 지녔다.
[머니투데이 기사 본문 보기]news.mt.co.kr/mtview.php?no=2020022222241228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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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영어 [쪽지 보내기]
2020-02-23 15:14
No.
1274611927
88 포인트 획득. 축하!
그렇네요.
확율은 적으나 전세계 공용화장실+ 방문 똥자를 내면
절대 낮은 확율은 아니네요.
확율은 적으나 전세계 공용화장실+ 방문 똥자를 내면
절대 낮은 확율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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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쪽지 보내기]
2020-02-23 15:19
No.
1274611933
35 포인트 획득. 축하!
모두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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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보이 [쪽지 보내기]
2020-02-23 17:26
No.
1274612036
39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 공중 화장실도 중국이나 인도에는 못 미쳐도 상당히 더러워서 처음 필리핀 왔을때 빼고는 소변만 보는데요.
그래도 중국이나 인도보다는 재래식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중국이나 인도보다는 재래식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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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20-02-23 19:29
No.
1274612108
55 포인트 획득. 축하!
그렇군요
공기 확산도 맞는말인가 봅니다~~~
공기 확산도 맞는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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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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