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ㅜ(28)
담배한모금
쪽지전송
Views : 16,205
2020-10-28 15:24
자유게시판
127503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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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햇는데 도저히 안되겟더라구요 ㅋ
지금 한대 빨면서 글올립니다
일이 손에 안 잡히고 정상적인 생활이 안되더라구 더이상
못 참겟더라구요
그래서 살면 을메나 산다고 라는 변명과 함께 포기 햇슴다 ㅋ
금연하신분들 증말 존경스럽슴다
그냥 줄이는것으로 작전 변경 ㅋㅋ
도저히 지는 난공불락 임다
술은 끊겟는데 담배는도저히 안됨
이런 우라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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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담배 다 못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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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은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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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술, 담배 일체 안 합니다.
죽음을 두려워 하는 사람은 아니고요.
그냥 갈 때 가더라도 가급적 깨끗하게 하고 가려고 하고
죽더라도 가급적 깨끗한 장기들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기증하려고...
담배 한 대 피울 때마다 마눌님한테 1천페소 벌금 상납 계약을 해보세요 ㅎㅎ
점점 피우는 게 줄어드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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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 아무리 봐도 내가 배운거나 여러모로 봐도 니보다 한 참 위 같은데 ㅋㅋ
담배 끊었다는 얘기에 무슨 틀딱에 고인물 헛소리냐?
니 뚝배기 지고 다니는 니 몸이 불쌍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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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끊었다기 보다,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참고 있습니다.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평생 참는거라지요.
금연의 계기는 몸에 이상반응이 왔기 때문 입니다.
어쩔수 없이 단칼에 끊게 되더군요.
아직 담배가 맛있다는건 몸이 받아주기 때문이라 더 피우셔도 될듯 합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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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딸리면 못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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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시면 내과에서 건강보험공단과 정부지원금으로 금연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금연껌이나 금연침처럼 일시적인게 아니라 14주동안 서서히 복용량을 늘려나가는 체계적인
약이 있습니다. 먹으면 마치 목주변에서 담배연기를 빨아드렸을때 느껴지는 느낌이 계속
유지가 되서 굳이 담배를 피우러 나가고 싶지 않습니다.
기간이 완료되면 그동안 방문했던 처방전 비용과 약값 및 소정의 상금과 선물을 지급받습니다. 제가 깔끔떠는 편이라 흡연자일때 손자주씻고 입 자주 헹구고 했었는데 요즘은
몸에서 냄새가 안나니 너무 좋습니다.
한국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왠만한 내과는 다 진료를 하니 전문의와 상담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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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올해 1월달에 끈엇네요
건강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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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챔픽스 복용 3주차입니다 아침 식후 한대빼고는 견딜만합니다 금단증상 확실히 덜 합니다만 술 맛도 떨어집니다 참조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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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챔픽스 추천합니다.
담배 피고 싶으실때 피시면서 약 복용 꾸준히 하시면 저절로 담배 생각이 많이 줄더라구요. 물론 완전히 끊을때는 결심을 하셔야 되지만요. 저는 거의 2달이상 챔픽스 복용하고 약값 아까워서 끊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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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5년 이상은 지나야 . 담배생각이 안난다고들 하네요.
어짜피 중독된거.ㅋㅋ 불법아니니 그냥 즐기시고 사시는게.ㅋㅋ
다만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그에 상응하는 운동이나 웰빙식사 등등 으로 보충 하심이 어떨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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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와이프한테 담배 끊었다 뻥치고 여지껏 밖에 나갈 때마다 몰래피고 다녔는데 코로나때문에 집안에 갇혀사니 담배필 기회가 없어서 자연스레 끊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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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끊지 마세요.
담배고 술이고 몸이 못 받아 들일 때 저절로 끊어집니다.
저는 평균 두 세 달에 술 한번 먹고 한 달에 담배 1개피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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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끊고 다시 피고 다시 끊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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