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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잇몸병)에 좋은 음식과 예방법(4)

Views : 37,383 2014-10-25 12:54
건강상식 127000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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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치주질환(잇몸병) 치료에 좋은 음식과 예방법
                                                               by 한미치과원장 Dr. Cho

 

   다양한 이유로 이곳에서 체류하는 우리들은 너무나 쉽게 자신의 치아관리에 대해서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열대성 기후인 필리핀에서 나는 생소한 과일과 채소 및 입에 맞지 않는 낯선 음식으로 인해, 쉽게 페스트 푸드점에서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에 입안이 불편함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데. 즉 찬 것을 비롯해서 특정음식 섭취시 치아가 매우 시려온다든지,  입안에 새롭게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끼이게 된다든지, 입안이 텁텁하고 구취가 난다든지, 잇몸이 아프거나 간지럽거나 혹은 욱신함을 느낀다던지, 딱딱한 음식물을 씹을 때나 칫솔질을 할 때 입안에서 피가 나온다 든지, 하면 치과를 찾게 되는데, 그땐 심각한 잇몸병(치주질환)을 갖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주질환(잇몸병)은  오랜 기간에 거쳐 진행되고, 진행 중에도 크게 증상이 없어서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치주조직의 파괴가 있은 후에야 비로소 증상이 발현되어 치과를 찾아오게 되는데, 흔히 풍치라고도 합니다. 잇몸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gingivitis)치주염(periodontitis)으로 나뉘는데,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으로 잇몸 즉, 연조직에만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진행되어 더 많은 조직이 손상되면서 잇몸 내에서 치주낭(periodontal pocket)으로 발전하게 되며,  심할수록 치주낭의 깊이가 깊어지면서 치주인대에 염증이 발생하며 잇몸뼈(치조골) 소실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 치주염입니다.  잇몸뼈의 소실로 인해 충치없는 튼튼한 치아라도 흔들리게 되어 결국에는 치아소실로 이어 집니다. 이 보다 심한경우에는 염증이 치아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지게 되면서 여러 심각한 병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의 원인으로는 크게 전신적인 요인국소적인 요인이 있는데, 전신적인 요인은 영양상태의 이상이나 결핍, 면역결핍성 및 면역반응의 저하, 혈액성 장애(백혈병 및 빈혈), 그리고 내분비계의 장애 및 변화(즉 갑상선 호르몬, 뇌하수체 호르몬, 성호르몬( 생리, 사춘기, 임신기, 호르몬성 피임제 복용, 갱년기 등..)) 에 의해서 치주질환은 촉발 될 수 있습니다.  국소적인 요인으로는 치아표면에 잔존하는 음식물 찌꺼기에 세균이 붙어 증식되는 세균성 치태, 치태가 입안에 오래 잔존시 타액의 무기질과 만나 돌처럼 단단하게 석회화되어 생기는 치석, 그리고 특정 음식입니다.  어떠한 음식물을 섭취하느냐에 따라서 치주질환의 큰 원인이 될 수 도 있고 반대로 치주질환의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곳의 더운 날씨로 인해 시원하면서 약간 달콤한 음료, 즉 탄산음료의 섭취가 많고, 찬 아이스크림, 슬러리, 빙수, 다양한 초콜릿, 과자 및 가공성 음식과 열대성 과일들을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바쁜 일정과 교통체증 및 입에 안 맞는 낯선 음식들 등으로 규칙적으로 하루 세끼 먹을 수도 없고, 길이나 차안에서 군것질 및 간식도 틈틈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칫솔질은 거의 하지 않게 되고 간혹 집에 있는 동안에 한, 두 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는 생각지도 않게 치주질환에 노출이 됩니다.

    달라진 음식환경에서 무슨 음식이 치주(잇몸)와 치아에 좋은지 나쁜지를 구분해보면, 좋은 음식은 알칼리성 식품이고 반대로 나쁜 음식은 대부분 산성 식품입니다.  알칼리성 식품은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같은 알칼리성 원소를 함유하고 있는 식품입니다. 따라서 알칼리성 식품은 우유, 채소, 과일이 주를 이룹니다.   먼저 우유와 치즈는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침 분비를 촉진하기도 하여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합니다.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한 다양한 채소들 중에서도 필리핀에서 구 할 수 있는 잇몸에 좋은 채소로는 케일, 브로콜리, 피망, 가지, 시금치, 배추(김치), 양파, 잡곡, 콩류 등이 있는데, 특히 가지는 가지의 꼭지에 진통작용과 지혈 작용이 있어 잇몸에 통증이 있을 때 좋은 재료입니다. 이 가지꼭지를 햇빛에 잘 말려 가지꼭지 1개당 물 1컵을 넣고 끓여 물이 반 정도 줄은후,  소금을 넣어 양치를 하면 잇몸염증과 통증이 완화됩니다. 아니면 오븐이나 불에 구워 이를 빻아서 잇몸염증이 있는 부위에 문질러도 비슷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금치는 잇몸건강과 치아의 골격과 발육을 도와주어 비타민 A와 C가 풍부합니다. 또한 치아 부식을 유발하는 프라그(치태)를 예방하는 작용도 합니다. 김치에는 섬유질이 풍부한데 그 섬유질이 음식을 섭취하는 동안 플라그를 제거해주고 동시에 비타민 흡수까지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김치의 산이 세균 침입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양파는 강력한 항박테리아 성분이 들어 있어 치주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섬유질이 풍부하여 김치와 동일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소화액 분비를 돕는 유화알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이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잇몸에 도움이 되는 것은 잡곡류가 제일 좋습니다. 특히 잡곡밥은 일반 쌀밥보다 더 꼭꼭 씹어야 하는 음식으로 잇몸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우리 잇몸은 주로 단백질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우리가 흔히 먹는 콩은 식물성 단백질이며 잇몸 질환을 막는데 적합합니다. 즉 된장, 두부, 콩나물, 도토리묵 등 여러 가지 콩과 관련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 도토리묵은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는 핏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뇌 기능을 촉진합니다. 그래서 잇몸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부드럽게 잇몸을 마사지를 해주기 때문에 잇몸 건강에도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도토리묵은 치주질환과 함께 당뇨까지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음식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튼튼한 구강의 모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아몬드가 있는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E가 풍부하여 피부에 좋고 풍부한 비타민이 치아의 에나멜(법랑질)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며 칼슘이 우유에 2배나 있어서,  치아와 치아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과일을 섭취함이 치아와 잇몸에 좋은 데, 그 중에서도 귤과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인데, 비타민C는 잇몸의 출혈을 줄여주고 튼튼하게 해줘서 잇몸염증에 좋습니다. 자몽(포멜로) 또한 알칼리성과일로 잇몸에 좋습니다.  건포도는 달아서 치아에 안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천연 당분이 박테리아가 고착되는 것을 막고 플라그(치태)형성도 억제할 뿐 아니라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철분을 함유하여 변비, 빈혈에도 도움을 주는 착한 음식입니다.필리핀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옥수수에는 베타 시토스테롤이란 성분이 함유 되어 있는 데, 이것은 치주질환 치료제(인사돌)의 주성분중 하나(불검화정량추출물)로 약리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쌀이나 밀보리보다 옥수수를 섭취했을 때 치주질환 발생률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옥수수에는 비타민 B 복합체의 하나인 니아신이 적게 들어있어 장기간동안 옥수수만 먹으면 햇볕에 노출된 피부가 홍갈색으로 변할 수도 있고 신경장애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적당히 섭취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리핀에서 구하기는 힘들지만 매실은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입 냄새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 매실은 날것으로 먹는 것은 치아를 상할 수 있고 위와 식도에도 손상을 줄 수 있기에 매실차나 매실주 등으로 가공해서 먹는 것이 효능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칼슘이 풍부한 멸치 같은 생선도 알칼리성 식품으로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고 등이 푸른   생선류들 즉 고등어꽁치의 경우 불소성분이 풍부하여 충치나 풍치를 예방하고 치아를 단단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특히 더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은 바로 해조류인데, 해조류는 김, 미역, 다시마 같은 식품으로 산성을 알칼리로 바꿔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 녹차감잎차는 충치를 억제하고 예방하는 폴리페놀의 성분이 함유 되어 있어 물 대신 마시면 좋고, 또한 구취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구취가 나는 이들이라도 큰 걱정 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산성식품에는 염소, 임, 황과 같은 산을 만드는 원소를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 산성식품으로 육류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산성식품으로는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들이 있는데, 라면, 과자, 햄버거, 피자 등 인스턴트식품은 치아에 좋지 않아 충치를 빨리 생기게 만드니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도 높은 산도의 산성식품으로서 치아 표면에 미세한 부식을 일으켜 충치가 잘 생기게 할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잇몸뼈(치조골)를 녹일 뿐 아니라 골다공증을 유발시키는 아주 나쁜 음료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즐겨 마시는 유산균 요구르트 또한 산성식품인 걸 아셔야 합니다.  너무 딱딱하고 질긴 음식(오징어 , 어포 등)은 치아 마모가 심해지고 턱관절에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위의 좋은 식군의 음식섭취를 한다 해도 올바른 칫솔질 및 식후의 입안의 음식찌꺼기(치태) 제거가 즉시(보통 식후 5분 이내) 잘 되지 않으면 잇몸질환은 생기게 됩니다. 올바른 칫솔질은 치태를 제거하고 치석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 주면서 잇몸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이 잘 되고, 가벼운 염증은 이를 통해 개선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치아사이에 칫솔질로 치태의 제거가 안 될 경우에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 및 구강세정액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중증일 경우 칫솔질과 함께 구강세척기 워터픽 사용을 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하면 칫솔질로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는 치태 및 치석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잇몸의 상피를 강화시키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성인의 경우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청결과 구강위생 및 치주질환을 막아주는 용품들은 일반적으로 칫솔, 치실, 치간 칫솔, 워터픽(waterpik), 구강세정액 등이 있습니다.

칫솔은 흔히 시중에 파는 칫솔은 중강모인데 치주질환시에는 부드러운 강모(약강모)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칫솔질은 식사 및 간식 후 5분 안에 하셔야 효과가 많이 있고,  잠자기 전에도 하셔야 하며, 최소 약 3분 이상 하셔야 합니다.  칫솔은 자신의 어금니 2개 반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고, 너무 크면 치아를 효과적으로 닦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성인의 일반적인 칫솔 법은 롤(Roll)법으로 칫솔모를 잇몸사이에 45도 각도로 넣고 윗니는 아래로 아랫니는 위로 올리는 칫솔법입니다.   그런데 치주질환시 칫솔질 방법은 바스법(Bass)으로 바꾸어 주셔야 효과적인 칫솔질이 됩니다.

   바스법은 입안에서 가장 후방부위의 치아에서부터 부드러운 칫솔의 머리를 3개의 치아를 덮게 교합면과 평행하게 놓습니다. 솔이 치아장축과 45도 각도를 유지되게 하며 치아와 잇몸의 중간에 위치시킵니다. 그 상태에서 칫솔을 짧은 전후운동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진동압력을 부여합니다. 이 힘이 강모를 치아 사이 공간뿐만 아니라 치은열구내에 들어가게끔 하고 치은이 압박 받게 합니다. 이 칫솔질 방법은 치은열구내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칫솔질에서 입안 음식물찌꺼기의 80%이상이 혀에 남아 있기에 혀를 잊지 않고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치실은 치아사이의 음식물찌꺼기(치태: Plaque)를 제거해주는 아주 유용한 도구입니다. 사용법은 일단 치실을 30cm정도 자른 후 양손의 가운데 손가락에 두세 번 감습니다.  그 후에  엄지, 검지로 치실을 팽팽하게 당겨 치아 사이에 넣고, 치아 옆으로 댄후 위아래로 움직이며 치태나 음식들을 제거합니다.

   치간 칫솔칫솔로 닦여지지 않는 큰 치아 사이 공간을 가지는 인접 치면이나 노출된 치근이개부를 청결히 하기 위하여 사용합니다. 치간 칫솔의 형태는 손잡이부와 강모부로 나뉘며 강모가 손잡이로부터 직각을 이루게 하고, 안정감을 위하여 치아, 턱 또는 뺨에 손 고정을 한 뒤 치간 칫솔을 치아장축에 수직으로 삽입하여 앞뒤로 닦습니다.  
   워터픽은 치주질환이 심하여 치주주머니가 생겼을 경우에 치간치솔이나 치실로도 치주주머니에 있는 음식물 잔사나, 치태등을 완전히 제거가 안될경우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 입니다.  원리는 치주주머니에 남아 있는 치태 및 음식물 잔사를 강력한 물의 분사로 제거를 시킴과 동시에 산성화 될려는 치주주머니 내를 물의 중성화로 막아 주면서 잇몸을 건강하게 해 주는 용품입니다.
 
구강세정액으로는 치주질환의 원인균에 대해 항균성이 있는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성분이 든 액이 좋습니다.  이것은 칫솔질을 대신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칫솔질과 함께 보조적으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미지근한 물에 적당히 소금을 녹여서 칫솔질 후 입안을 헹구거나 죽염치약으로 칫솔질을 하시면 잇몸에 소염작용을 해 줌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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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2140 [쪽지 보내기] 2014-10-25 13:27 No. 1270003944
가장 좋은 방법은 매년 6개월 또는 1년에 한번 스케일링과 구장 점진을 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리 칫솔질을 잘 하여도 치석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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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와수 [쪽지 보내기] 2014-10-25 14:35 No. 1270004024
어제 스켈링하고 지금까지 얼얼합니다
Gjoe [쪽지 보내기] 2014-10-28 14:40 No. 1270009844
식후에 양치질을 하신후 뜨뜻한 물에 소금을 좀 넣어서(소금물)  입안을 두 세번 헹구어 주시면 잇몸에 붓기를 가라앉히면서 잇몸도 좋아 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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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2140 [쪽지 보내기] 2014-10-25 16:15 No. 127000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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